삼성그룹의 계열사 핵심 임원 소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등 그룹의 핵심 임원들이 특검팀에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차명계좌 개설과 비자금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e삼성' 피고발인인 신응환 삼성카드 전무를 소환해 삼성 계열사들이 'e삼성' 지분을 매입하게 된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특검 사무실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