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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소녀상 몸살/사진=연합뉴스 |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스티커 등 선전물이 난무하는 가운데 동구청과 관련 시민단체가 문제해결을 위한 회의를 가졌지만 난항이 예상됩니다.
동구청은 지난 24일 소녀상을 지키는 부산시민행동과 회의를 갖고 소녀상 관리보호와 주변 선전물 정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박세웅 구 안전도시과장은 표현의 자유를 들며 찬성과 반대 가운데 한 측
이에 소녀상을 지키는 부산시민행동은 형평성을 이유로 모든 선전물을 철거하라고 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구는 이동식 게시대 활용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으나 시민단체의 즉각적 반발에 막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