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될 경우 '목숨 내놓겠다'던 정미홍 전 아나운서, 어떻게 됐나?

탄핵 될 경우 '목숨 내놓겠다'던 정미홍 전 아나운서, 어떻게 됐나?

↑ 정미홍/사진=연합뉴스

지난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정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만약 탄핵이 인용된다면 목숨 먼저 내놓겠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정 전 아나운서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오늘 박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 이후 정 전 아나운서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어제 오후 다시 자신의 SNS를 통해 "살고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관장하시는 영역이다"라며 "마치 자살 선어이라도 한 듯 교묘히 왜곡 보도하는 단세포 두뇌 가진 기자들의 꼼수를 규탄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결국, 정 전 아나운서는 오늘 박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 이후 어떠한 글도 올리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