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우 변호사, 박 前대통령 변호인단에서 '제외'
![]() |
↑ 김평우/사진=연합뉴스 |
김평우 변호사가 박근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검찰이 '최순실 게이트' 수사 2라운드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오늘 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소환날짜 통보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이 6명의 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모두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당시 대리인단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입니다.
어제(14일) 선임계를 낸 정장현, 위재민, 서성건, 채명성 변호사를 시작으로 손범규, 황성욱 변호사가 오늘(15일) 선임계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중 어제 오전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거절당한 김평우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제외돼 화제입니다.
김평우 변호사는 어제 오전 갑작스럽게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습니다.
그는 "약속 없
결국 그는 만남을 거절당한 채 10분 만에 사저를 떠났습니다.
이에 언론은 여러 차례 '막말 변론'으로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 속에서 김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제외될 예정이라는 추측을 쏟아냈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