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특별형사대를 확대 운영합니다.
경찰은 기존의 특별형사대와 함께 기동대 1개 부대를 추가 지정해 형사 인력 300여 명을 경기 남부권 전역으로
시위 대응을 주로 하는 경찰관 기동대를 개편한 특별형사대는 경기지방청 형사과 소속으로, 현장 순찰과 함께 검거와 수사까지 담당합니다.
한편, 지난해 특별형사대가 투입된 경기 서남부권의 범죄 발생은 1년 전보다 6% 줄었고, 특히 강·절도는 16% 감소했습니다.
[ 윤길환 기자 / luvle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