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글로벌 학술 및 지적 재산 전문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세계 정보과학 및 연구의 선구자였던 유진 가필드 박사를 기리는 '유진 가필드 정보과학 선구자상'이라는 이름으로 장학금을 창설했다고 밝혔다.
박사 학위 취득 후 10년이 지나지 않는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이 상은 세계적인 정보계량학자들에 의해 선정되며, 매년 최소 1인 이상의 유망한 정보과학자를 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클래리베이트는 본 상 외에도 수상자에게 현물 지원 및 웹 오브 사이언스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모펀드 오넥스와 베어링 PE(프라이빗 에퀴티) 아시아가 인수해 톰슨로이터에서 분사한 클래리베이트는 세계적인 학술 및 지적 재산 전문 기업이다. 흔히 'SCI급 논문'으로 알려진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클라리베이트 사가 운영하는 국제학술논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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