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6 `서울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찾은 인파. [사진 = 서울시] |
첫 박람회는 13일 오후 2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종로구, 중구, 용산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박람회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구직특성을 반영한 지역시민을 연결하는 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2~3개 인접 자치구가 개최하는 방식이다.
이 박람회를 통해 현재까지 취업에 성공한 시민은 총 5663명이다. 지난해에는 총 1만 10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구직신청자 3600명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알선을 통해 총 1017명의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았다.
박람회는 정보통신·건설·패션·의료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과 취업특강·커리어컨설팅·이미지메이킹·무료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는 '취업지원관', 자치구 일자리센터·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사업 홍보와 취업 알선을 진행하는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직업능력진단·진로설계·취업교육·훈련정보관련 '일대일 취업멘토링
박람회 개최 2~3주 후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대해선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자치구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이 1대1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