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절도범 신세가 될 뻔 됐던 이른바 '인형뽑기 고수'들이 처벌을 면하게 됐습니다.
얼마 전, 한 인형뽑기방에서 2시간 만에 인형 200여 개를 뽑아 화제가 된 남성 2명에 대해 경찰이 절도죄가 아니라고 결론내렸습니다.
기계의 오작동을 유도해 인형을 뽑았지만, 경찰은 훔친 게 아니라 '뽑기 기술'이었다고 본 겁니다.
매번 인형이 뽑히지 않는다는 소위 '확률게임'이었다는 점도 경찰이 절도죄가 아니라고 본 이유였습니다.
3.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흑인 특유의 곱슬머리를 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SNS 이용자가 3년 동안 기다렸던 모습이라며 올린 미셸의 사진입니다.
둥글고 부푼 곱슬 머리에 헤어띠를 두르고 있죠.
미셸은 지난 8년간 백악관 생활을 하며 백인처럼 쫙 핀 생머리를 고수해왔는데요.
자연 곱슬머리로 돌아간 사진에 반갑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뤘지만, 백악관 시절 이 아프로 헤어를 하지 않은 데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2.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의 명물로 자리 잡은 곤돌라가 우리나라 서울에도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시가 한강 지역에 새 교통수단으로 곤돌라를 도입해 관광과 교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환경관련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남산 곤돌라 사업이 적극 추진됐다가 서울시민과 환경단체의 강한 반발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1.오늘 밤 자정부터 19대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죠.
대통령 후보들의 재산과 납세 내역도 공개됐는데, 함께 살펴볼까요.
국민의당의 안철수 후보가 1,196억 9천만 원이라는 가장 많은 재산액을 신고했구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18억 6천만 원,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가장 적은 3억 5천만 원의 재산액을 신고했습니다.
원내 5당 후보 중 여성인 심상정 후보를 제외하곤 모두 군복무를 마쳤고, 안철수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전과 기록이 없었습니다.
19대 대통령 후보들, 꼼꼼히 살펴볼 준비 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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