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10시20분께 경북 구미시 해평면 문량리 낙동강 구미광역취수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페놀이 검출돼 구미시와 칠곡군 일대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구미광역취수장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5시50분께 고아읍 괴평리 낙동강 숭선대교의 상류 4㎞ 지점에서 페놀이 0.001ppm이 검출된 이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오전 10시45분부터 구미시와 칠곡군 일대에 공급하던 상수도의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수자원공사측은 이번에 검출된 페놀이 어제(1일) 폭발 사고가 난 김천의 코오롱유화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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