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김용철 변호사는 내일(5일) 오후 기자 회견을 열어 새 정부의 고위 인사가 포함된 로비 명단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사제단 측은 기자회견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내일(5일) 오전 중에 다시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용철 변호사는 새 정부에도 삼성의 뇌물을 받은 고위 인사가 두세 명 있다고 추가 폭로했으며, 사제단 측은 명단 공개 여부를 수사 상황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