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어제 삼성특검팀에 소환돼 에버랜드 전환사채 등에 대해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후 귀가했습니다.
특검팀은 홍 회장을 상대로 지난 19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생 당시 중앙일보에 배정된 물량을 계획적으로 포기해 삼성그룹 지배권이 이건희 회장 아들인
또, 중앙일보의 홍 회장 지분이 이건희 회장의 지분이라는 내용의 중앙일보 위장계열 분리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홍 회장은 과거 세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어 수사 기관 소환은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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