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투표소 모습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입니다.
노태현 기자,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서울 종로구민회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투표가 시작된 지도 7시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잠시 발길이 뜸해졌던 투표소는 다시 유권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혼자서 또는 가족들과 함께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으로 55.8%입니다.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이 드물지 않게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아침 일찍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중학교에서 부인 김정숙 씨와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서울 송파구 송파문화원을 찾아 부인 이순삼 씨와 투표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부인 김미경 교수, 딸 설희 씨와 함께 서울 노원구의 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민회관에서 MBN뉴스 노태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