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오늘(12일) 변호인 2명을 추가로 선임하면서 변호인단이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지난 3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인권침해 사태를 조사하겠다며 출범한 특검조사위 소속 도태우 변호사와 법무법인 주원의 김상률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앞서 박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을 변호한 김평우 변호사 등과 함께 출범식에 참석하면서 "아무리 최순실이 나빠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김상률 변호사는 변호인단에서 재판 실무 지원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는 16일 2회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거의 매일 박 전 대통령 접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