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중 일반인 3명이 머무른 것으로 추정되는 3층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추가로 수습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5일 세월호 3층 중앙부 우현측 객실과 계단 등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 12점이 발견됐다.
이 곳은 지난 14일에도 3점이 수습됐던 곳이다. 지난달 28일에는 미수습자인 권혁규군 어머
이와함께 객실과 몇 계단에서 돼지뼈로 추정되는 뼈 20점도 수거했다.
수습본부 관계자는 "유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분석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포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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