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 딸 정유라(21) 씨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 씨를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 KE 926편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정 씨는 일반 승객들이 모두 내린 뒤, 가장 마지막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보안 구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수 많은 매체들이 취재하기 위해 현장에 모인 상태입니다.
![]() |
정 씨는 작년 9월 28일 독일에서 덴마크로 이동해 사실상 도피 생활을 시작한 지 245일 만에 한국으로 압송됐습니다.
검찰은 곧 입국 절차를 마치고 차량을 이용해 정 씨를 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 |
한편, 정 씨는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국적기인 대한항공 926편에 오른 뒤 곧바로 체포영장이 집행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