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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지난 일 오후 중국 베이징 보야국제호텔에서 열린 초청강연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력은 발달하는데 사람들의 삶이 나빠지는 것은 불공정의 결과로 인한 불평등으로 빚어지는 격차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복지와 경제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부는 노동문제, 경제문제, 복지문제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노동자 1인당 생산량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게 그에 맞게 노동자들의 수입은 늘어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노동조합을 강화하고 정부가 과도하게 이익을 얻는 기업들로 하여금 과도한 이익 중 일부를 회수해 국민들에게 복지지출을 늘리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시장은 새 정부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기득 경제 권력들의 기득권을 제한하는 개혁을 할 때와 남북 관계와 분단의 고통을 악용해 정치적 이익을
한편 이재명 시장을 포함한 성남시 대표단은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중국 북경지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