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바닷속 생태계가 초토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월까지 태안지역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어류의 먹이가 되는 모래옆새우는 전멸하고, 해조류와 해초류도 절반 가까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현재 조개류의 폐사가 진행 중이고, 암반과 모
한편 생태계 복원과 관련해 이재홍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회복 조짐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시기가 앞으로 10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고 완전한 복원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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