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5세 이상 노인이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내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낮추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인 임플란트와 틀니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 강화 차원에서 현재 50% 수준인 본인부담금을 절반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방안은 검토하기로 했다.
노인 임플란트, 틀니의 본인부담금 절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으로 완전 틀니와 부분 틀니, 치과 임플란트(2개 한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반값에 시술을 받는 등 보험혜택을 받고 있지만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노인들에게는 여전히 부담이다.
치과의사협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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