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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15일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의 대외공개활동이 51회로 작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2013년 이후 대외공개활동이 감소추세에 있는데 이미 권력장악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정보위원장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미사일을 사실상 9번 발사를 했고, 2번 실패했다"면서 "실패한 것은 공개 하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이 모두 미사일 발사 현장에 참석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원은 "김 위원장은 미국의 전략 자산이 동원된 키 리졸브(key Resolve) 훈련 기간에는 공개활동을 축소했다"면서 "이는 김 위원장이 참수작전을 우려하는 것으로
국정원은 이어 "김 위원장이 참수작전에 대한 정보를 캐는 데 혈안이 돼 있다"며 "활동을 하더라도 새벽에 한다. 지방을 방문할 때 전용차를 타지 않고 간부차를 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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