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첫재판 결과…'정유라 이대 비리' 징역 3년 선고
국정 농단 사태의 장본인으로 재판을 받아온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에 대한 첫 재판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오늘(23일) 무방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 씨에게 '정유라 이대 비리' 사건으로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이번 사건
최씨는 최후진술에서 "저를 향한 선입견 때문에 (딸이) 특혜를 받았다고 몰고 가는 것은 부당하다"며 정씨를 두둔했지만 결국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