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호우주의보…내일 오후 곳곳 소나기

<1>오늘 서울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 한복판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렸습니다.

<소나기>내일도 접는 우산이 유용하게 쓰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천둥, 번개가 관측되거나 돌풍이 불겠고 양은 5에서 많게는 40 밀리미터 가량입니다. 지역별로 강수량의 편차가 클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레이더>오늘 곳곳에 내리던 소낙성 비는 밤이 되면서 점차 약해지고 있지만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중부>구름 많은 하늘에 소나기까지 더해지면서 더위는 주춤합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9도가 예상되고요,

<남부>남부지방 광주는 아침에 21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은 내일 낮동안 30도 아래에 머물게습니다.

<주간>남하한 장마전선은 목요일에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 지역부터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