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조합은 오늘(19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의 670개 조합원사가 무기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는 자율적으로 공장 문을 레미콘 차량으로 막고 조합원들이 각 공장을 다니며 감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스콘조합 역시 납품단가 인상 등을 요구하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조달청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음달부터 생산 중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레미콘에 이어 아스콘마저 생산 중단에 들어갈 경우 전국 건설현장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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