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네티즌 기대감 UP…"동해안 가기 훨씬 편해졌네"
동해안을 90분 만에 만날 수 있는 동서고속도로가 30일 오후 8시 개통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도는 29일 "한반도 동서를 최단 거리로 잇는 최북단 동서고속도로는 30일 오후 8시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통 구간은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 71.7㎞입니다.
2008년 12월 착공한 지 10년여 만입니다.
동서고속도로는 2004년 춘천∼동홍천 구간(17.1 ㎞)을 시작으로 서울∼춘천 민자 구간(61.4㎞), 이번 동홍천∼양양 구간 순으로 완공됐습니다.
서울∼양양을 잇는 150.2㎞의 동서 8축 고속도로가 완성된 셈입니다.
서울 강일 나들목에서 양양분기점까지 소요시간은 90분. 기존보다 40분가량 단축될 전망입니다.
이번 개통 구간은 내촌·인제·서양양 등 3개의 나들목을 이용해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 CosPlayBla***은 "서울 양양 간 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을 경축!"한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네티즌thakd0*** 역시 "와우 동해안을 90분대로? 대단하다 사고만 안 나면 좋을 테고"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네티즌 sisafocus2***도 "동해안 가기가 훨씬 편해졌네"라고 말했습니다.
네티즌 gole****은 "서울 양양고속도로 개통되면 양양공항도 활성화되고 좋은 일이다. 감사하다"며 "동해안 장사하시는 분들 바가지요금 근절합시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