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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허위비방' 50대 악플러 기소

기사입력 2017-08-04 10:46

유명 프로농구 선수를 상대로 인터넷에 거짓 비방글을 올린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프로농구단 홈페이지에 선수를

비방하는 허위 글을 올린 혐의로 50살 이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6월 2개 농구단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농구선수 A씨와 어머니에 대해 비방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씨가 올린 글은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도형 기자 / nobangs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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