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에 초지역에서 또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안산역에서 50대 남성이 선로 위에 투신한 사고가 있은 지 5일 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7일 오후 1시 50분께 4호선 안산선 초지역에서 A(55) 씨가 역으로 진입하는 지하철에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서울 방면 20여 개 열차가 10여 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이번 사고의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지하철 4호선 안산방면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아 인명 사고가
누리꾼들은 "중앙역 사고 난지 얼마나 됐다고 초지역에서도 사상 사고 났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4호선 빨리 스크린도어 달아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해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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