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도서관 표지석에 붉은색 글씨로 욕설
↑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 / 사진=마포경찰서 |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욕설이 적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오전 5시45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자리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의 표지석의 앞 뒤에 누군가 붉은색 스프레이로 'XXX'라는 욕설을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기념 도서관에 입구에 자리한 표지석 앞에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이라는 명칭이 검은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 박정희 대통령 기념 도서관 / 사진=마포경찰서 |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를 통해 피
앞서 지난해 12월1일 경북 구미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추모관에는 방화 사건이 발생해 영정은 물론 내부까지 대부분 소실된 바 있습니다.
같은해 12월 5일에는 서울 문래공원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흉상이 훼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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