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8월 16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4곳 추가 검출 살충제 계란 전국 확산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양주를 포함해 산란계 농장 4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추가 검출되면서 살충제 계란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했습니다. 정부는 내일까지 산란계 농가를 전수 조사할 계획입니다.

▶ 살충제 검출되면 무조건 전량 폐기
살충제 성분이 곳곳에서 검출되자 정부는 기준치 이하라도 무조건 전량 수거해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범정부적으로 대응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문 대통령 "세월호 진실규명 반드시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유족과 생존자 가족 등 20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정부를 대표해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 진실규명을 위해 국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아동수당 10만 원 지급…기초연금도 인상
정부가 0세부터 5세까지 아이를 둔 모든 부모에게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내년 7월부터 지급합니다. 기초연금도 내년 4월부터 25만 원, 2021년부터는 3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 [단독] 카카오뱅크 대포통장 의심 신고 속출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편리성만 강요한 나머지 금융사고 예방에 대한 대책 마련은 미흡했다는 지적입니다.

▶ [단독] 기술보증기금 '보증 갑질' 의혹
중소기업을 도와주라고 만든 기술보증기금이 오히려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창업 지원을 강화하라"는 이사장의 한 마디에 기존 중소기업들은 당장 거액의 대출금을 갚아야 할 처지로 내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