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경영안정 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5일 대구시는 1월부터 연간 4,000억원 규모로 연중 상시 지원중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운전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 이자의 일부인 1.3%~2.2%를 1년간 지원해 주는 자금이다.
자금수요가 많은 명절을 맞아 이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200억원을 추가해 집중 지원한다
한편, 대구시는 2016년부터 경영안정자금을 연중상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특별자금 소진 이후에도 연간 지원한도 소진 시까지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상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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