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경찰서가 금촌역 에스컬레이터 옆에 거울을 붙일 예정입니다.
출퇴근길 외모를 점검하라는 건 아니고요.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는, 몰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다른 곳에도 몰카를 찍는 사람을 비추도록 이렇게 거울 테이프를 붙여놓은 곳이 있는데요.
카메라로 엉뚱한 곳 보려 하지 말고, 엉뚱한 충동에 사로잡힌 자기 자신을 거울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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