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는 지난 8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 인문사회분야 대학 중점 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몸문화연구소는 '한국사회의 몸문화와 주체화된 몸윤리' 연구를 위해 앞으로 6년간 교육부로부터 1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몸문화연구소는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몸이 투자와 경쟁, 과시의 대상으로 변한 현실을 진단
몸문화연구소는 인간의 '몸된(embodied)' 정체성 및 몸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현상들을 학제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건국대 내에 설립된 특수 연구소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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