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커뮤니티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지역 내 최고급 아파트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단지 내 수영장,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을 갖춘 단지는 입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다 랜드마크 상징성까지 더해져 지역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하기 때문이다. 최근 건설사들이 앞다퉈 특화된 고급 커뮤니티를 만들어 단지 가치 극대화에 힘을 쏟는 이유다.
특화 커뮤니티 바람의 시작은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선보였던 ‘타워팰리스’의 경우 단지 내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헬스클럽 등 당시 주거문화에서는 흔치 않았던 특화커뮤니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타워팰리스는 고급주거문화의 시작으로 불리며 한국 최고의 부촌이자 강남의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다.
이는 해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2009년 현대건설이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조성한 1028가구의 단지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실외 수영장과 공원 등으로 꾸며졌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필리핀 클락 주거지역에서 분양 중인 고급 아파트(콘도 미니움) ‘더샵 클락힐즈’도 높은 인기 속에 1차분이 조기완판되고 현재 2차 계약이 진행 중이다. 더샵 클락힐즈는 단지 내에 최고급 부대시설들을 조성해 차별화를 뒀다.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사우나, 도서관,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된다. 전 세계의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골프천국답게 단지 내에서 골프연습을 할 수 있도록 퍼팅그린도 도입된다.
단지 곳곳에 나무를 심은 ‘워터필드’를 조성해 단지 내에서 언제든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일몰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선셋데크’는 클락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수요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클락은 은퇴 후 제2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새로운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새로운 이웃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단지 내에 킨포크(kinfolk) 가든을 조성한다. 킨포크는 친척이나 친족처럼 가까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가든 내에서 이웃, 친지, 가족들과 가벼운 모임을 즐길 수 있다.
조망권이 뛰어난 점도 눈에 띈다. 클락 내에서 유일하게 해발 235m 위에 위치한데다 인근에 타운하우스 및 풀빌라 등이 저층으로 계획돼 있어 클락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전 가구에 넓은 발코니를 도입해 집안에서 필리핀 천혜의 환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발코니 창문을 열면 사시사철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집 안에서 맞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까지 가능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집안에서 마음껏
한편,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동, 총 512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구성은 △스튜디오타입 40가구 △1베드 160가구 △2베드 144가구 △3베드 120가구 △4베드 40가구 △펜트하우스1 6가구 △펜트하우스2 2가구로 이뤄진다.
더샵 클락힐즈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72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