튕겨 나온 도비탄에 사망? 철원 총기사고 원인에 누리꾼 "도비탄 같은 소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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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 총기, 도비탄 / 사진=MBN |
27일 강원도 철원에서 육군 일병이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머리를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도비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족들은 물론 누리꾼들도 각종 의문을 제기하며 쉽사리 고개를 끄덕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비탄(跳飛彈)은 총에서 발사된 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난 것을 가리키는데 군인이 도비탄에 맞아 숨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누리꾼 7886****은 "도비탄 같은 소리하네"라며 "사격 시작 할때 모든 통행을 금지하고 사격이 끝나면 통행하도록 했어야지. 이걸 변명이라고 하는 건가. 어떤 부대인지 공개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누리꾼 rain****은 "철원에서 군사 우발 충돌을 이미 한 것이면 솔직하게 얘기해라"라며 "누군가의 피눈물을 못 본 척 외면하고 숭고한 죽음을 도비탄 개죽음으로 만들면 어떻게 하나. 언젠가 그 똑같은 희생자가 나, 내 가족이 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꾼 cini****은 "철원 총기사고 제대로 밝혀야 한다"라며 "도비탄 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 as****은 "대한민국 군대 전역했다고 말하기가 부끄럽다"며 "그저 묵묵부답에 말 돌리기. 그저 자기 밥그릇 지위 챙기기"라며 일침을 날렸습니다.
누리꾼 gkra****은 "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