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전날에 비해 낮기온이 한층 올라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전국의 수은주는 서울 23.5도, 인천 22.4도, 대전 25도, 광주 27도, 대구 25.8도, 부산 24.8도, 제주 25.9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전날 낮 최고기온이 20∼23도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2∼4도 가량 오른 것이다.
기상청은 "2일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온도를 보이겠지만, 2일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등을 기록해 늦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혹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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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판저수지 코스모스 '활짝' (창원=연합뉴스) 유명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중 하나인 동판저수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깊어가는 가을을 연출하고 있다. 2017.9.30 [최종수 씨 제공=연합뉴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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