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 21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대교 하판(해운대 방면) 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보고 급정거 하던 1t 트럭을 뒤따르던 음주운전자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추돌해 광안대교 관리사무소 순찰직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차 사고가 나기 약 15분 전 스파크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사고로 수습이 진행 중이었던 것
경찰은 제네시스 승용차 운전자 차모(56)씨가 음주운전을 한 탓에 차량을 제대로 멈추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로 측정됐다.
경찰은 차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