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등생 두명을 살해한 정성현씨는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과정이 담긴 이른바 '스너프' 영상물을 보면서 그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검 정병두 1차장 검사는 정씨가 지난 10여년간 음란 동영상 말고도 '스너프' 동영상 70편을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반복 시청했고, 그 영향을 받아 살인을
검찰은 두 어린이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영리 약취 등의 혐의로 정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알려진 군포 50대 여성 성폭행 사건 이외에 추가로 50대 여성에게성폭행을 시도했던 사실이 피해자를 통해 드러나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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