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특전사 소속 20대 장교가 외국인 여성들에게 잠자리를 같이 하자며 희롱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가해 남성은 외국인 여성들에게 잠자리를 요구하며 말리던 사람을 밀치고 폭행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붙잡았고 경찰서 안에서도 소란은 이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중위 24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유럽에서 우리 나라를 찾은 외국인 여성들은 외설스런 말에 봉변을 당했지만 특전사 헌병대로 인계된 박 씨에게는 폭행 혐의만이 적용됐습니다.
군 당국은 사건을 군검찰에 송치하고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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