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7일, 25년 만에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합니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에 비해 체류기간이 짧아, 외교 협상력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우병우 직보' 추명호 전 국장 긴급체포
이명박, 박근혜 정권 10년 동안 국정원 의혹의 중심에 있던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추 전 국장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직보하며 국정농단 정보를 은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단독] 박근혜 정부 "메르스 유족 모임 막아라"
박근혜 정부 시절,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메르스 유가족은 모이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이런 움직임을 제어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피해자 어머니 신고 흘려들은 경찰 뭇매
이영학 사건의 피해자 어머니가 실종신고할 당시 CCTV가 공개돼 경찰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주변이 시끄러워 잘 못 들었다는 해명과 달리 별다른 소란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우리은행 'VIP 고객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우리은행이, 국정원 직원이나 VIP 고객의 자녀 10여 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우리은행은 반박했지만 금감원은 비리가 발견되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새로운 번영을 향해" 세계지식포럼 개막
아시아 최대 지식 축제인 제18회 세계지식포럼이 개막했습니다.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과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로 열띤 논쟁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