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가게 주민의 말에 의하면 사망한 이영학 아내가 투신하기 1시간 전 집을 나와 '우유·담배·탄산음료'를 구매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게 주인은 당시 이영학 아내의 모습에 대해 "얼굴이 전혀 어둡거나 한 표정은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더 황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영학은 아내의 투신 직후 모여든 사람들에게 묻지도 않은 투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영학이 아내의 자살을 사실상 방조했거나 부추겼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