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강' 맑고 쌀쌀…해안 강풍 주의

<오프닝>오늘은 벌써 가을을 마지막 절기 상강입니다. 다음 절기는 입동죠. 이제는 계절이 가을과 겨울 사이에 있습니다.

<1>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절기답게 오늘 아침 서울 8.8도, 철원 2.8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중부내륙과 강원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도 20도를 밑도는 곳이 많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특보>한편,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서해 상을 제외한 바다에서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 해상은 오늘까지 남해와 동해상은 내일까지 특보구역이 지속 되겠습니다.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서는 강풍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태풍>강한 중형급의 태풍 란은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했습니다. 내일 새벽 삿포로 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될 전망입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기온 살펴봅니다. 춘천 9.3, 광주 11.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9도, 울산 17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간>내일은 호남내륙과 경남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하늘 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