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위조한 신분증으로 대포통장을 만들어 중국 보이스 피싱 사기단에 넘긴 혐의로 51살 김모 씨 등 두명을 구속하고 43살 이모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위조신분증을 반입해 이를 이용해 대포통장 250여개를 만들고 인터넷으로 700여개의 대포통장을 사들여 한 장에 20
대포통장은 보이스피싱에 이용돼 100여명이 22억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들은 또 주차관리원으로 위장취업해 손님의 고급차량 6대를 훔쳐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통장을 만들어 피의자들에게 판매한 24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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