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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두순 재심 청원/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 동의 인원이 22만 명을 넘었습니다.
조두순 출소가 3년 앞으로 다가오자 재심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원에 동의한 네티즌들은 조두순의 재심과 무기징역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20만 이상 추천 받은 청원에 대해 청와대 수석 또는 각 부처 장관 등 책임 관계자가 30일 이내 답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조두순은 2008년 8살 어린이를 잔인하게 성폭행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당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조 씨가 술에 취해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없는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판단해 12년 형을 선고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현재 조두순은 청송교도소 독방에 수감 중이며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