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 2호선 계속된 사고... 지하철 지연 '원인'은?
오는 13일 오전 6시 43분 쯤, 당산역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가던 서울 지하철 2호선이 20여분간 운행 중단됐습니다.
전동차(2026 차량) 출력이 떨어지면서 공사는 전동차에 탑승한 승객 전원을 하차시켰고, 이후 출력이 떨어진 차량은 합정역을 지나 홍대입구역 Y선(회차선로나 분기선로 등 열차의 방향을 돌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열차를 옮길 수 있는 선로)으로 이동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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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해당 시간이 출근 시간이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지하철 5~8호선 열차 지연 사고 중 32건은 승객이 출입문 사이에 막대기를 박거나 비상 개폐 장치를 마음대로 작동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