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주비엔날레가 11명의 큐레이터가 이끄는 예술축제가 될 예정이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9월 광주비엔날레에서 활동할 큐레이터를 발표했다.
이들은 클라라 킴(테이트모던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틴 Y 킴·리타 곤잘레스(LA 카운티미술관 큐레이터)를 비롯해 그리티야 가위웡(짐 톰슨 아트센터 예술감독), 정연심(홍익대 교수), 이완 쿤(홍콩대 교수), 데이비드 테(싱가포르대 교수), 문범강(조지타운대 교수), 김만석·김성우·백종옥 큐레이터 등 총 11명이다.
2018 비엔날레 주제는 '상상된 경계들'이다. 베네딕트 앤던슨의 저서 '상상의 공동
김 대표이사는 "11명의 큐레이터가 저마다 만든 챕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는 개념"이라며 "저는 최종 편집과 예산 확보를 위주로 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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