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을 비롯한 한강 지천 둔치의 쑥 등 봄나물에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중랑교 부근 3곳과 안양천 2곳, 양재천 시민의 숲 등 6곳에서 자생하는 봄나물을 채취해 조사한
중랑천과 양재천의 쑥과 민들레에서는 허용치 이내의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카드뮴은 골다공증과 전립선암, 폐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 둔치의 쑥에 대한 섭취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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