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네, 벌써 이렇게 추우면 한겨울에는 얼마나 더 추울까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더 춥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6도까지 내려갔고, 충주는 영하 9.2도, 철원은 무려 영하 11.5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서 서울과 충주가 4도, 철원이 3도에 머물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추위는 더 심하니까요. 오늘 외출하실 때 옷을 든든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2>찬바람과 함께 날이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여전히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도 건조 특보가 확대됐습니다. 한편, 포항과 경주, 울산과 부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백령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