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북한군 병사가 자가 호흡을 시작했다.
관련 당국은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은 귀순 병사가 최근 들어 스스로 숨을 쉴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고 지난 20일 전했다. 다만 폐렴 증세가 심각하고 의식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패혈증 증세를 보이고 있어 여전히 생존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귀순 병사의 예후를 더 지켜보면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귀순 병사는 지난 13일 오후 3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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