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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고사장 /사진=MBN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국어, 수학에 이어 영어영역 정답표를 공개했습니다.
1교시 국어영역은 만점자가 0.23%에 그칠 정도로 어려웠던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이날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올해 국어영역은 9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고 작년과 비슷했다"면서 "화법·작문·문법·문학영역보다 독서영역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향이 올해도 유지됐다"고 말했습니다.
2교시 수학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거나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작년 수능 수학영역이 어려웠기 때문에 결국 수험생들은 올해도 수학이 어려웠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연계 수험생들이 주로 보는 '가형'은 미적분Ⅱ에서 12문제, 확률과 통계와 기하와 벡터에서 각각 9문제씩 나왔습니다. 문과계열 수험생들이 보는 '나형'은 수학Ⅱ와 미적분Ⅰ에서 각각 11문제, 확률과 통계에서 8문제 출제됐습니다.
3교시 영어영역은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절대평가 전환에 따른 수험생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상대평가 체제의 출제 기본 방향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문·사회·자연·예술·문학 등 다양한 영역의 내용을 활용해 수험생 학습 성향에 따른 유불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했고, EBS 지문과 주제·소재가 비슷한 다른 지문도 활용했습니다.
아래는 수능 국어,수학,영어 문제지와 정답지입니다.
☞1. 국어.pdf
☞2. 수학.pdf
☞3. 영어.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