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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베이비부머의 은퇴 후, 일과 사회공헌'을 주제로 진행한다.
2020년이면 노인세대로 진입하는 베이비부머에 대한 은퇴준비 미흡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보다 나은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포럼이 기획됐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의 류재광 수석연구원은 '베이비부머의 은퇴 후 안정된 노후를 위한 커리어 개발 : 적합 직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은 빠르게 증가했지만 사회 구조와 개인의 생활 방식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은 퇴직 이후 경력개발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기업 및 정부 차원에서는 체계적 생애설계교육과 산업별 접근, 중장년의 경력개발 전문가 육성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경희 센터장이 '베이비부머의 노년기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전략 모색'을 발표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이 '베이비부머를 위한 신중년 2·3모작 정책 방향'이란 제목으로 정책방향을 제안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은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는 베이비부머가 일과 사회공헌을 통한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기존 노인세대 뿐만 아니라 새로운
최 원장은 이어 "이번 포럼은 새롭게 노인세대로 진입하는 베이비부버의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기찬 노후 준비를 위한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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