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한-중 미세먼지 협력사업이 진행 중인 중국 현지를 찾았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방중 기간인 이날 '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 현장 가운데 한 곳인 중국 산시성(山西省) 대동시를 방문했다.
환경부는 이 사업을 통해 산둥성·산시성(山西省)·산시성(陝西省)·허베이성·네이멍구·랴오닝성 등 중국 6개 지역의 제철소와 석탄화력발전소 등 대기오염 다량 배출시설에 우리나라 환경 기업의 대기오염 방지기술이 적용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시성(山西省)에 있는 석탄
환경부는 앞으로 사업 지역을 하남, 강소 등으로 넓히고, 석유화학·시멘트 등으로 사업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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