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기 밀려와…빙판길 조심

앵커멘트 : 오늘부터 다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추워진다고 합니다. 좁은 골목에는 빙판길을 이룬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 보니 큰길에는 눈이 많이 녹았던데 어떤가요?

<오프닝>네, 그렇습니다. 차와 사람이 많이 다니는 큰길의 눈은 모두 녹았지만, 골목 곳곳에서는 빙판길을 이룬 곳이 있습니다.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현재 경기북부와 영서 북부, 강원 산지에서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기온 영하 4.3도, 철원 영하 12.4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평년보다 높은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실제 온도보다 낮은 상황입니다.

<최고>낮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2도에 그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충남과 전북에서는 아침까지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클로징>내일 오후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곳곳에서 눈이 오겠습니다. 모레부터는 평년기온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